나의 애완 동물은 성녀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애완 동물은 성녀님 1장 제 6화『과거』 이 소설은 현재 일본 웹사이트 '소설가가 되자'에 투고되고 있는 '내 애완 동물은 성녀님'의 번역입니다. 원본 링크는 여기 1장 제 6화『과거』 그 소년의 모습을 처음으로 본 건 대체 몇 살 때였을까.겨우 철이 들기 시작했을 적부터니까 3살이나 4살, 그 정도이지 않았을까?어느 날 밤에 꾼 꿈속에서 자신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은 것 같은 그 소년은 반짝반짝 빛나는 흑요성같은 검은 눈동자로 자신을 보고 있었다. 『자, 치코. 밥 먹자―』 싱긋 미소를 지으면서 그 소년은 하얀 숟가락 같은 걸로 작은 곡물처럼 생긴 걸 자신한테 건냈다. ―어, 뭐야? 나한테 이런 걸 먹으라고 하는 거야? 물에 불려서 약간 물컹물컹한 곡물. 아무리 봐도 맛있을 것처럼은 보이지 않는다.하지만 꿈속의 자신은 그걸 극상의 기쁨이라는 .. 더보기 이전 1 ··· 3 4 5 6 7 8 9 10 다음